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온라인 직업훈련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거나 취업과 경력 복귀에 성공한 경험을 나누는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3회 ‘STEP 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수기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STEP은 재직자와 구직자, 취업준비생 등 국민에게 기술·공학과 디지털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2,500여 개 온라인 직업훈련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강의를 끝까지 들었다는 사실보다 학습이 일과 구직, 생활의 변화로 이어진 구체적인 과정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모 주제는 업무역량 향상, 취업 성공, 경력단절 해소, 인공지능 과정 활용, 자유주제 등 5개다. 업무 지식과 기술을 실제 성과나 효율 개선에 적용한 경험, 취업 준비 역량을 쌓아 채용으로 이어진 과정, 재취업·경력 복귀·창업 사례, AI 교육을 업무·학업·구직·창업에 활용한 사례 등을 수기로 제출할 수 있다.
STEP에 회원가입한 뒤 온라인 콘텐츠를 학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학습 경험과 성과를 작성해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내면 된다. 수강 이력과 제출 자격, 파일명과 분량, 개인정보 동의 항목은 양식을 내려받은 뒤 최신 공고와 다시 맞춰 보는 것이 좋다.
심사는 공모 취지와의 적합성, 사례의 구체성, 내용 구성과 전달력, 다른 학습자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따라서 ‘도움이 됐다’는 결론만 강조하기보다 학습 전 문제, 선택한 과정과 학습 방법, 실제 적용, 확인 가능한 변화의 순서로 쓰면 경험의 인과관계가 분명해진다.
수치가 있다면 과장하지 않고 근거와 함께 제시하는 편이 좋다. 업무 시간이 얼마나 줄었는지, 자격 취득이나 취업 준비에서 어떤 과제를 해결했는지, AI 도구를 쓰기 전후 작업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른 학습자가 재현할 수 있는 사례가 된다. 회사의 영업비밀이나 고객 정보, 동료의 개인정보가 들어가지 않도록 익명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1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 2점, 온라인평생교육원 원장상 5점 등 모두 8점을 선정한다. 결과는 10월 중 STEP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수사례가 실제 직무 적용과 자격 취득, 동료 교육 등으로 확장된 만큼 올해도 개인의 성과뿐 아니라 학습 방법이 다른 현장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응모 양식과 세부 조건은 STEP 공식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의 STEP 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공식 발표에도 접수 기간과 주제, 시상 규모가 안내돼 있다. 제출자는 전자우편 발송 뒤 첨부파일 누락과 수신 실패 여부를 확인하고, 원본 수기와 발송 기록을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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