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A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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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그룹 펜타곤이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새 싱글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펜타곤은 26일 0시 공식 채널을 통해 10주년 기념 싱글 ‘겁쟁이’의 예고 영상을 선보이며 오랜만의 단체 음악 활동을 알렸다. 정확한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싱글은 2016년 10월 10일 데뷔한 펜타곤의 10주년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공식 채널에는 기념 페이지와 일정 안내가 순차적으로 공개됐고, 멤버들의 기록과 사진, 팬들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새 음악의 존재가 티저로 확인되면서 10주년 행사는 추억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팀 활동으로 이어지게 됐다.

‘겁쟁이’라는 제목 외에 곡의 장르와 참여 멤버, 세부 제작진은 아직 모두 밝혀지지 않았다. 티저는 짧은 장면과 분위기를 중심으로 신곡의 존재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발매 시점을 단정할 수 있는 공식 정보가 나오지 않은 만큼 향후 공개될 일정표와 추가 영상이 컴백 시기를 판단할 핵심 자료가 될 전망이다.

펜타곤은 ‘빛나리’, ‘청개구리’, ‘데이지’ 등 뚜렷한 멜로디와 서사를 갖춘 곡으로 사랑받았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는 자체 제작 역량도 팀의 중요한 특징으로 평가돼 왔다. 활동 환경과 소속 관계에 변화가 있었던 시기에도 멤버들은 개인 음악, 공연, 연기 등 각자의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10주년을 맞아 공연 일정도 준비됐다. 펜타곤은 10주년 투어 ‘101010’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며 서울과 일본 일정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됐다. 신곡 ‘겁쟁이’가 투어 무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개될지, 과거 대표곡과 어떤 흐름으로 연결될지도 관심을 끈다.

데뷔 10주년은 장기간 활동한 그룹에게 팀의 지속성을 확인하는 시점이다. 멤버별 활동이 늘어나고 활동 방식이 달라진 상황에서 기념 싱글과 투어를 함께 추진한다는 점은 펜타곤이라는 이름으로 이어갈 다음 단계를 보여준다. 팬들에게도 오랜 공백 뒤 단체 음악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펜타곤의 10년은 음악 방송 성적이나 음원 순위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멤버들이 곡 제작에 참여하고 팬들과 긴 시간 관계를 이어오면서 팀 고유의 음악 세계를 쌓았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기념 싱글은 과거 대표곡을 재현하는 선택보다 현재 멤버들이 바라보는 펜타곤의 모습을 새 음악으로 제시할 기회가 된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신곡 제목과 첫 티저만 공식 확인된 상태다. 발매 날짜와 수록 형태, 활동 계획은 추가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펜타곤이 데뷔일인 10월 10일까지 어떤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고 10년의 음악을 새 싱글에 어떻게 담을지 시선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