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Hulk Hogan)이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25년 7월 25일,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전 세계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헐크 호건은 1953년생으로, 1970년대부터 프로레슬링계에서 활약하며 WWE(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독특한 캐릭터, 힘과 기술을 겸비한 그의 경기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허슬, 로빈, 서브미션(Hustle, Loyalty, Respect)’이라는 슬로건과 “땀 흘리고, 믿고, 존경하라”는 메시지는 프로레슬링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레슬링을 넘어 영화와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80~1990년대 프로레슬링 붐을 이끌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도 있었으나, 그가 남긴 영향력과 업적은 여전히 높게 평가받는다.
헐크 호건의 사망 소식에 WWE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유명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WWE 공식 성명에서는 “그는 이 스포츠의 전설이며,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라며 “그의 가족과 팬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헐크 호건은 위대한 아이콘이었다. 그가 크게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레슬링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헐크 호건의 영상과 명장면을 공유하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 그의 영향력은 세대를 넘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헐크 호건은 향년 71세로 남겨진 가족과 지인들 사이에서 조용히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죽음은 프로레슬링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의 시대가 막을 내렸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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