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데뷔 3주년 팬미팅 공식 이미지
라이즈 데뷔 3주년 팬미팅 공식 이미지. 사진=Weverse, SM엔터테인먼트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그룹 라이즈가 데뷔 3주년을 하루 앞두고 팬클럽 브리즈의 이름으로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 환자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삼성서울병원이 3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라이즈는 4일 데뷔 3주년을 맞는다. 멤버들은 성장 과정에서 팬들에게 받은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공식 팬클럽 명의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라이즈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더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희망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기부 명의에 팬클럽 이름을 넣어 데뷔 기념일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눈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된다. 수술이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 가정은 치료비뿐 아니라 간병과 이동, 생계 부담까지 겹칠 수 있어 민간 후원이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한 6인조 그룹이다. Get A Guitar와 Love 119, Boom Boom Bass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팬층을 넓혔다. 데뷔 3주년을 맞는 시점에 팬덤과 함께하는 기부를 선택하면서 음악 활동 밖에서도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

기념 일정도 이어진다. 라이즈는 12일 오후 5시와 13일 오후 4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3주년 팬미팅 Ch. RIIZE : ON AIR를 연다. 공연은 현장 무대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팬미팅은 라이즈 오피스가 제작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는 무대와 팬들을 위한 코너가 마련될 전망이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며 두 차례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라이즈의 이번 기부는 데뷔 기념일을 단순한 축하에 그치지 않고 환자 지원으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팬클럽 이름으로 전달된 1억원이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쓰이면서 브리즈와 라이즈가 함께 만든 3주년의 기록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