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캡쳐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가수 이민우(46)가 결혼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신화 멤버 이민우는 2025년 7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신화창조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들었다”며 결혼 발표문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고,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마음을 확인해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 손편지 |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캡쳐
이민우 손편지 |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캡쳐

이민우는 이번 결혼으로 신화 멤버 중 네 번째로 결혼을 공식 발표한 멤버가 됐다. 그는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팬들과 팬클럽 신화창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함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할 계획을 차근차근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결혼은 이민우가 46세라는 나이에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과 대중은 그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이민우 손편지 전문

유난히 예측이 불가한 변덕스러운 이번 여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첫 전시회를 무사히 끝내고, 이제 잠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신화창조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을 우리 신화창조...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해요.

 

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어요.

 

신화로 데뷔해서 열정 넘쳤던 10대, 20대, 30대를 거쳐 지금까지…

오랜 시간 감사하게도 저는 늘 신화창조에게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행운아였고, 서툴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준 신화창조 덕분에 다시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이민우로 살아온 시간을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써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한다 말해도 모자란 신화창조.

늦은 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꿈 꿔요.

 

2025년 7월 25일

사랑을 담아, 이민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