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수지 캐릭터 스틸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의 수지 캐릭터 스틸. 사진=위드에이스튜디오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수지와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 오는 12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9월 8일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는 실연의 상처를 안고 조찬모임에 참석한 승무원 사강과 컨설턴트 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모임에서 우연히 뒤바뀐 '실연 기념품'의 비밀을 발견한 두 사람이 그 주인을 찾아 나서며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았다. 수지가 사강을, 이진욱이 지훈을 연기한다.

론칭 포스터에는 두 주인공의 모습과 함께 “끝났지만, 끝내고 싶어”라는 문구가 담겼다. 예고편은 사강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사랑이 끝난 뒤에도 그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각자의 사연을 품고 조찬모임을 찾은 이들은 실연 기념품을 계기로 서로의 이야기에 다가선다.

원작은 2012년 출간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이다. 영화 '69세'와 '세기말의 사랑'을 연출한 임선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지태와 금새록도 출연한다.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