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그룹 아이들 미연이 출연한 건강검진 영상의 의료광고 의혹에 유튜브 콘텐츠 ‘전도사’ 제작진이 9월 8일 해명했다. 제작진은 병원으로부터 광고나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영상 속 의료기관 식별 정보에 대한 추가 블러 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EP.0 건강검진 편을 미연이 실제 검진을 받는 과정과 경험을 담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정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의 이용을 권유하거나 홍보하려는 목적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촬영한 의료기관으로부터 광고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의뢰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제작비와 광고비, 협찬비를 비롯한 금전적 대가나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았으며, 미연의 건강검진과 진료 비용은 제작진이 직접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초 공개본 일부 장면에서 의료기관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충분히 가려지지 않았던 점은 인정했다. 티저 공개 이후 재검토 과정에서 이를 발견해 추가 블러와 보완 조치를 했으며, 전체 영상도 다시 살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영상에 의료기관과 의료진, 실제 검사 장면 등이 노출되면서 의료광고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달라는 진정이 7일 용산구보건소에 제출됐다. 이번 입장문은 광고 의뢰와 비용 지원 여부 등에 대한 제작진의 설명으로, 의료법 위반 여부에 대한 당국의 판단은 아니다.
제작진은 앞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뿐 아니라 공개 전 검토 과정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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