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한 한국 영화 ‘인턴’이 오는 9월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2015년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동명 영화를 한국의 패션 스타트업을 배경으로 옮긴 리메이크작이다.
최민식은 37년 직장 경력을 지닌 실버 인턴 기호를, 한소희는 창업 3년 만에 회사를 성장시킨 최고경영자 선우를 연기한다. 은퇴한 기호가 패션회사 우투투의 인턴 채용에 지원한 뒤 선우 직속으로 배치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이 많은 신입사원과 젊은 대표가 일터에서 만나 관계를 쌓는 원작의 기본 설정은 유지된다. 한국판에는 새로운 업무 환경과 어린 동료들에게 적응해야 하는 기호의 생활, 회사 운영과 가족 문제를 함께 마주한 선우의 상황이 담겼다. 주변 직원들이 겪는 과로와 성과를 가로채는 상사 문제 등 직장 내 갈등도 등장한다.
연출은 ‘82년생 김지영’과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김준한과 류혜영, 김금순 등이 함께 출연한다. 원작은 국내에서 361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한국판 ‘인턴’의 상영 시간은 원작보다 11분 긴 132분이며,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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