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EBS ‘오뒷세이아’ 우리말 인공지능(AI) 더빙판이 무료로 공개됐다. 유튜브 ‘EBS Culture’ 채널에서 10부작 전편을 한국어 음성과 한글 자막으로 볼 수 있다.
9월 8일 공개 소식이 전해진 이번 버전은 기존 영어 음성에 한글 자막을 붙였던 콘텐츠에 우리말 AI 더빙을 적용한 것이다. 영어 음성을 들으며 자막을 따라가야 했던 시청자에게 한국어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다.
‘오뒷세이아’는 EBS 인문교양 프로그램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의 첫 시리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트로이 전쟁 이후 오뒷세우스가 10년에 걸쳐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강의는 문헌 고증과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구성했다. 외눈박이 거인 폴뤼페모스와 마녀 키르케, 세이렌 등 귀환 길에서 마주하는 신화 속 존재와 시련을 AI 영상으로 표현했다. 모험의 전개와 함께 주인공의 선택과 성장도 살펴보는 구성이다.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은 고전 한 권을 10강으로 풀어내는 총 1000강 규모의 프로젝트다. ‘오뒷세이아’를 비롯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등으로 다루는 작품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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