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닌텐도 게임을 실사로 옮기는 영화의 공식 제목이 원작과 같은 ‘젤다의 전설’로 확정됐다. 닌텐도는 9월 8일 발표에서 2027년 4월 30일 전 세계 극장 개봉 계획을 밝혔다.
닌텐도와 아라드 프로덕션이 발표한 영화의 영문 제목은 ‘The Legend of Zelda’다. 같은 날 공개된 닌텐도 다이렉트의 시리즈 40주년 소식에도 영화 소개가 포함됐다. 작품은 지난 40년 동안 게임에 축적된 이야기와 아이디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젤다 역은 보 브라가슨, 링크 역은 벤저민 에번 에인스워스가 맡는다. 연출은 웨스 볼 감독이 담당하고, 닌텐도 대표이사 펠로우인 미야모토 시게루와 아라드 프로덕션 회장 아비 아라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제작사는 닌텐도와 아라드 프로덕션이다. 닌텐도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비를 투자하며 닌텐도의 부담 비중은 50%를 넘는다. 전 세계 극장 배급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실사 영화 개발 계획은 2023년 11월 8일 처음 공식 발표됐다. 당시 닌텐도는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 게임 전용기 외의 방식으로도 자사 작품 세계를 접할 기회를 넓히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원작 ‘젤다의 전설’은 1986년 일본 패밀리컴퓨터용으로 첫 작품이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이번 40주년 방송에서는 실제 영화 장면을 담은 티저나 예고편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화는 시리즈가 쌓아온 세계관을 바탕으로 극장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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