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오는 9월 12일 최종회를 10분 확대 편성한다. 마지막 방송은 평소보다 10분 이른 밤 9시 40분 시작된다.
9일 공개된 종영 안내에 따르면 11일 방송되는 13회는 기존 시간인 밤 9시 5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 종영까지 남은 방송은 두 회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키려는 워킹맘 킬러의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이 연기하는 유보나는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저격수 ‘킹피셔’로, 회사원과 아내의 일상 뒤에서 법망을 피해 간 범죄자들을 처단한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극에서는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의 선택으로 인물 간 갈등이 달라졌다. 권태성은 8년 전 저격 현장에서 자신을 구한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아내의 정체를 알아냈다. 그러나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에게 남성 킹피셔를 봤다고 거짓 진술하며 아내의 비밀을 감쌌다.
이동진은 과거 현장에 여성이 있었다는 진술과 유보나가 보이스피싱범을 제압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한 상태다. 킹피셔를 추적하던 기자 권태성이 아내를 보호하는 쪽으로 돌아서면서, 진실을 쫓는 이동진과 맞서게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12회 말미에는 유보나 가족의 놀이공원 나들이와 도심에서 중년 남성이 총격을 당하는 장면이 교차했다. 남은 두 회에서는 아내의 정체를 숨기려는 권태성의 선택과 킹피셔 수사, 새 총격 사건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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