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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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2026 코리아둘레길×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이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첫날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선포식과 걷기행사 참가 신청은 9월 9일 시작됐으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산림청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걷기여행길을 무대로 진행된다. 태안 현장 행사 외에도 걷기 기록을 활용한 경품 행사와 지정 코스 완보자를 위한 커피 제공, 지역 쉼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선포식 참가 신청은 9월 20일까지 걷기여행 앱과 두루누비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참가자는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선포행사를 마친 뒤 몽산포해수욕장까지 약 3㎞를 함께 걷는다. 완주자에게는 완보 메달을 지급한다.

걷기 전후 휴식을 위한 웰니스 체험도 운영한다. 행사 신청 때 사전 예약하면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요가와 싱잉볼 사운드테라피에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오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두 차례씩 진행되며, 회차별 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웰니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정상가 2만4000원에서 할인한 1만원이다.

전국 프로그램인 ‘코둘 스탬프 챌린지’는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으로 걷기 기록을 남기고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으로 만든 코리아둘레길 대표 코스의 풍경을 보고 장소를 맞히는 온라인 행사 ‘찾아라! 코둘 명탐정’도 진행된다.

‘걷고 커피 한 잔’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9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된다. 코리아둘레길 지정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에게 인근 지역 카페에서 커피를 제공한다. 전국 쉼터에서는 부산 남구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울산 동구 ‘해파랑쉼터 체험’, 경남 고성 ‘자연인로드’ 등 지역별 체험행사가 열린다.

선포식 장소인 몽산포 해변 일원은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65코스와 동서트레일 2구간이 만나는 곳이다. 코리아둘레길은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약 4500㎞의 걷기여행길로 2024년 전 구간이 개통됐다.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약 850㎞를 잇는 동서트레일은 조성 중이며, 전 구간 개통은 2027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