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쿄게임쇼 2026 주최 측(CESA·Nikkei BP·Sony Music Solutions), 일러스트: ざしきわらし
사진=도쿄게임쇼 2026 주최 측(CESA·Nikkei BP·Sony Music Solutions), 일러스트: ざしきわらし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도쿄게임쇼 2026이 9월 17일 개막한다. ‘페르소나4 리바이벌’과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벨레이션’ 등 주요 출품작의 현장 시연이 예정돼 있으며, 일반 관람객은 19일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주최하는 올해 행사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21일까지 열린다. 개최 기간은 역대 처음으로 5일로 늘었다. 17일과 18일은 비즈니스 데이, 19일부터 21일까지는 일반 공개일이다.

세가와 아틀러스는 ‘스트레인저 댄 헤븐’, ‘페르소나4 리바이벌’, ‘토탈 워: 워해머 40,000’,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를 시연작으로 안내했다.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와 ‘소닉 피코 파크’도 체험 대상에 포함됐다.

‘페르소나4 리바이벌’은 작은 마을 이나바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과 심야 방송의 소문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는 RPG다. 공식 출품 페이지에는 2027년 2월 18일 출시 예정으로 표기돼 있다. 관람객은 출시를 앞둔 작품을 행사장에서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세가는 지난 8월 27일 출전 발표에서 신작 정보와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는 무대 프로그램 ‘펀타임 SHOW’도 예고했다. 모든 무대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현장을 찾지 않는 이용자도 발표 내용을 볼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행사 전 기간 자사 부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벨레이션’의 일부 구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을 운영한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와 ‘리버스’, ‘리벨레이션’의 포토존도 마련한다. 혼잡 상황에 따라 체험 구역 입장을 제한하거나 당일 배정 수량만큼 정리권을 배부할 수 있다.

코나미는 ‘캐슬바니아: 벨몬트의 저주’를 시연과 전시, 방송 대상으로 공개했다. ‘사일런트 힐: 타운폴’은 전시와 방송으로 소개하며, ‘Rev. NOiR’와 ‘랩소디 인 스칼렛’도 전시한다.

‘프로젝트 지르콘’은 19일 낮 12시 15분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첫 데모 플레이를 선보인다. 2023년 도쿄게임쇼에서 시작한 공동 창작 프로젝트로, 프로듀서가 직접 게임 시스템과 플레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나미의 해당 방송은 관람객용 공개 무대가 아닌 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일반 공개일 운영 시간은 19일과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일본과 한국의 시차는 없어 국내에서도 같은 시각에 방송 일정을 맞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