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2025년 7월 현재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로 인해 태국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우리 외교부가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수린주, 부리람주, 시사켓주, 우본라차타니주 등 동북부 접경 지역에는 특별여행주의보(여행경보 2.5단계 수준)가 내려졌으며, 사깨오주, 찬타부리주, 뜨랏주 등 인근 지역에는 여행자제(여행경보 2단계)가 적용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는 7월 들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소규모 무력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안전 위협으로 현지 치안이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특히 접경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 내무부는 해당 지역에 대피령과 대피 준비령을 잇따라 내리며 상황 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해당 지역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미 체류 중인 국민에게는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태국 정부와 현지 한국대사관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국민들은 △접경지역 방문 자제 △여행 일정 연기 △현지 상황 실시간 확인 △긴급 연락처 숙지 등의 조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무력 충돌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 및 이동을 삼가며, 현지 당국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주태국대사관 영사과는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연락처는 일반 전화 02-481-6000, 긴급전화 081-914-5803이다.
태국 현지 여행업계는 이번 사태로 관광객 감소와 예약 취소가 이어져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동북부 접경지역은 자연 경관과 문화 유산이 풍부한 관광 명소로 알려졌으나, 이번 무력 충돌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하고 있다.
한 현지 관광 관계자는 “안전 문제가 최우선인 만큼 방문객들의 이해를 구하며,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태국 내 무력 충돌 사태는 여행객뿐 아니라 현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국민들은 출국 전 반드시 최신 여행경보를 확인하고, 특히 동북부 접경지역 방문 계획이 있을 경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울러 외교부 및 주태국대사관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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