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음식점과 행사장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를 전문적으로 세척하는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안심세척업소' 인증제도가 시범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회용기 세척업체를 대상으로 안심세척업소 시범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이용이 늘면서 세척과 소독 과정의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세척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한 우수 업체를 발굴해 관련 업계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기준에는 세척과 소독 공정 관리 등 위생 관련 항목이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9월 1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시범인증 사업의 도입 배경과 목적, 평가기준안의 주요 항목, 신청 방법과 향후 일정 등이 안내된다.
참여를 원하는 세척업체는 9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다회용기는 축제와 스포츠경기장, 카페, 배달 음식 등 적용 분야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사용 후 수거한 용기가 여러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제공되는 만큼 세척과 건조, 보관 과정의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식약처는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 세척업체를 발굴하고 소비자가 다회용기를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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