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제네시스가 마그마 GT 콘셉트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를 이탈리아 모타로네의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 주행시켰다. 두 콘셉트카가 실제 산길 코스를 달리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제네시스의 고성능 및 오프로드 디자인 방향도 함께 드러났다.
행사는 지난 9일 현지시각 마조레 호수 인근 모타로네에서 열렸다. 현장 영상에는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가 먼저 오르막 코스를 달리고, 뒤이어 마그마 GT 콘셉트가 출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뚜또 베네 힐클라임은 기록 경쟁이 아닌 자동차 문화 행사로, 수집차와 슈퍼카, 콘셉트카가 산길을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마그마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2인승 그랜드 투어러 콘셉트다. 낮은 차체와 넓은 펜더, 미드십 비례를 바탕으로 공력 성능을 겨냥했으며, 제네시스는 이 차를 콘셉트 차량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주행은 양산차 출시 발표가 아니며, 판매 일정과 국내 출시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사막 등 험로 주행을 목표로 개발한 제네시스 최초의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루브알할리 사막에서 처음 공개됐고, 통합 롤케이지 구조와 경량 소재 차체, 40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적용했다. 이번 이탈리아 주행은 사막 외 환경에서 두 콘셉트의 움직임을 보여준 무대가 됐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GT와 엑스 스콜피오를 모두 판매 전 콘셉트카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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