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ock in Rio (주최사)
사진=Rock in Rio (주최사)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가수 화사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음악 축제 록 인 리오 2026 메인 무대 팔코 문도에 올라 약 65분간 13곡을 선보였다. 록 인 리오 공식 라인업에는 화사가 11일 팔코 문도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고,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도 현지 방송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화사는 이날 'HWASA'로 공연을 시작해 'Chili', 'I Love My Body', '멍청이', 'Kidding', 'NA', 'EGO', '주지마', 'I'm a 빛'을 차례로 불렀다. 마마무 곡 '데칼코마니', '너나 해', '별이 빛나는 밤', 'HIP'을 엮은 무대도 마련했으며, 'So Cute', '마리아', '굿 굿바이'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현지시간 오후 7시에 시작해 오후 8시 5분께 끝났다. 화사는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전 안내에서 K팝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록 인 리오 무대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로 소개됐다. 이날 팔코 문도에는 넥스지와 스트레이 키즈, 알록도 함께 편성됐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화사가 현지 관객에게 포르투갈어로 인사하고 '마리아'를 부르는 장면 등을 전하며 공연을 조명했다. UOL은 화사 공연 직전 메인 무대 앞 관객 밀집이 커지자 진행요원이 안전을 위해 관객에게 뒤로 물러나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록 인 리오는 9월 4일부터 7일, 11일부터 13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에서 열렸다. 화사의 공연 하이라이트는 브라질 글로보플레이에서 12분 분량으로 공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