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ple
사진=Apple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애플이 14일 iOS 27 정식 배포를 시작했다. iPhone 11 시리즈와 iPhone SE 2세대 이후 모델도 새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아이폰의 설정 앱에서 일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순으로 들어가 진행한다. 지원 기기는 iPhone 11 이후 모델과 iPhone SE 2세대 및 3세대이며, iPhone 12부터 iPhone 18 Pro 계열, iPhone Air, iPhone Duo 등이 포함된다.

애플은 iOS 27에서 앱 실행 속도가 최대 30%, 촬영 뒤 사진 앱의 사진 로딩 속도가 최대 70%, AirDrop 전송 속도가 최대 80% 빨라졌다고 밝혔다. 수치는 iOS 26.6과 iOS 27 사전 공개 버전을 비교한 자체 시험 결과로, 기기 구성과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새 버전에는 개인 맥락을 이해하고 화면 내용과 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Siri AI가 담겼다. Siri AI는 현재 영어 베타로 배포 중이며 한국어 지원은 10월로 예정됐다. Apple Intelligence와 Siri AI는 iPhone 16 이후 모델, iPhone 15 Pro와 iPhone 15 Pro Max 등 일부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앱에는 공간 재구성, 이미지 확장, 향상된 정리 기능이 추가됐고 Safari는 탭을 주제별로 정리하거나 가격 변동 및 재입고 같은 웹페이지 변경을 알리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녀 계정에서는 새 웹사이트 접속 전 보호자 승인을 받는 기능과 앱 카테고리별 사용 시간 설정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