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지커의 중형 전기 SUV 7X가 지난 8일 글로벌 누적 생산 20만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6월 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뒤 예약 대수가 1500대를 넘긴 상태로, 고객 인도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만대는 고객에게 인도된 대수가 아니라 생산 라인에서 완성된 차량 기준이다. 지커 7X의 첫 양산차는 2024년 9월 생산됐으며, 이번 20만번째 차량은 중국 닝보 메이산 스마트 공장에서 출고됐다.
지커 코리아는 7X를 국내 첫 출시 모델로 내놓고 프로, 맥스, 울트라 3개 트림을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각각 5299만원, 5999만원, 6999만원이다. 프로는 75kWh LFP 배터리를, 맥스와 울트라는 100kWh NCM 배터리를 탑재한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프로 375km, 맥스 483km, 울트라 440km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갖췄으며, 공식 안내상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최단 시간은 프로 13분, 맥스와 울트라 16분이다. 실제 충전 시간은 배터리 상태와 외부 온도, 충전기 성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커 코리아는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9개 전시장에서 7X를 선보였고, 연내 전시장을 14곳으로 늘리고 제주도를 포함한 서비스센터 11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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