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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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솔사계’ 미스터 서가 7기 옥순을 갑작스럽게 끌어안으며 사계민박의 러브라인을 흔들었다. 7기 옥순에게 마음을 두고 있던 미스터 조는 두 사람의 모습을 불편한 표정으로 지켜봤고, 미스터 서에게 호감을 보여왔던 14기 영자 역시 예상하지 못한 행동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83회에서는 출연자들이 데이트권을 얻기 위한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공식 클립에도 ‘7기 옥순에게 포옹?! 미스터 서의 돌발 행동에 분노한 14기 영자&미스터 조’라는 제목으로 해당 장면이 공개됐다.

7기 옥순과 미스터 조 사이에는 앞서 호감이 오가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었다. 옥순은 미스터 조와 대화하면서 최종 선택 가능성을 언급할 정도로 적극적인 신호를 보였고, 미스터 조 역시 옥순과의 관계가 진전되자 이전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문제의 장면은 사계 데이트권을 놓고 진행된 게임에서 나왔다. 미스터 서는 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7기 옥순의 판단을 참고했고 결과적으로 정답을 맞히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옥순에게 다가가 포옹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은 주변 출연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다. 특히 7기 옥순에게 관심을 보이던 미스터 조에게는 경쟁 상대가 자신의 눈앞에서 옥순을 끌어안는 상황이 됐고, 방송 화면에서도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미스터 서가 7기 옥순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은 이날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미스터 조에게 “형한테 미안해질 수도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며 옥순에게도 마음이 향하고 있음을 내비쳤고, SBS 역시 이를 두고 미스터 조에게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한 장면으로 소개했다.

미스터 서를 향해 호감을 보여왔던 14기 영자에게는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 자신의 관심 상대가 다른 여성 출연자와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게 되면서 기존 관계를 다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SBS 공식 클립 제목에서도 미스터 서의 행동에 14기 영자와 미스터 조가 동시에 분노했다고 표현했다. 한 번의 포옹을 계기로 미스터 서와 7기 옥순, 미스터 조뿐 아니라 14기 영자까지 얽히면서 기존 러브라인이 사실상 네 사람의 관계로 확대된 셈이다.

미스터 조의 상황 역시 간단하지 않다. 그는 7기 옥순에게 호감을 확인하는 동시에 24기 현숙에게도 완전히 선을 긋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SBS는 이날 방송의 또 다른 공식 클립에서 그의 태도를 두고 24기 현숙이 희망고문을 당하는 상황으로 표현했다.

반대로 미스터 서는 14기 영자와의 관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7기 옥순에게까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상대 한 명에게 마음을 정하기보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두 남성의 선택이 겹치면서 사계민박의 분위기도 빠르게 복잡해지고 있다.

7기 옥순은 지금까지 미스터 조와 비교적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듯했지만 미스터 서의 등장으로 새로운 선택지를 갖게 됐다. 미스터 서의 포옹이 순간적인 기쁨의 표현에 그칠지, 실제 데이트와 최종 선택까지 이어지는 신호가 될지는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SOLO’ 출연자와 새로운 남녀 출연자가 다시 만나 현실에서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7기 옥순을 둘러싼 미스터 조와 미스터 서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다음 선택에서 누구에게 마음이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