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iot Games / Riftbound
사진=Riot Games / Riftbound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라이엇게임즈의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 리프트바운드 한국어판이 9월 18일 정식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첫 세트인 ‘오리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어판 오리진 부스터 팩에는 한국 출시를 기념해 제작한 오버넘버 카드 ‘아리, 구미호’가 일정 확률로 포함된다.

리프트바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과 챔피언을 바탕으로 한 오프라인 카드 게임이다. 이용자는 덱을 구성해 상대와 대전하며, 국내 출시 제품에는 오리진 부스터 팩과 5장입 및 14장입 부스터 팩, 징크스, 리 신, 빅토르 챔피언 덱, 4인용 입문 제품 ‘증명의 전장’이 포함됐다. 증명의 전장에는 완성된 덱 4종이 들어 있어 구매 후 바로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아리, 구미호’는 기존 아리 오버넘버 카드와 함께 한국어판 오리진 팩에서 나온다. 한복 아리를 오마주한 이 카드는 라이엇게임즈 한국인 아트 디렉터 앨런 송이 일러스트를 맡았다. 한국 출시 이벤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프로모션 카드로는 ‘징크스, 폭파광’과 ‘야스오, 회한’도 마련됐다. 야스오 카드는 한국 아티스트 김스타의 신규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서울 동대문 Gen.G GGX에서는 23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는 30일까지 출시 기념 행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는 게임 방법을 배우고 한국어판 오리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 아이템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재고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국내 공식 플레이 프로그램도 시작됐다. 전국 카드샵에서 매주 열리는 넥서스 나이트와 스토어 예선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오리진 오픈 예선은 10월 17일과 18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서 열린다. 12월 5일과 6일에는 양재 aT센터에서 코리아 메이저가 예정돼 있다.

한국 대회의 기본 형식은 한국어판 정식 출시 세트로 구성하는 한국어판 스탠다드 포맷이다. 오리진으로 시작한 카드 풀은 12월 스피릿포지드 출시 때 확대되며, 라이엇게임즈는 2028년 초 10번째 세트 출시 시점에 한국어판 일정과 글로벌 일정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