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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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같은 기간 유류 판매가격이 리터당 100원 인하된다.

정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해 적용될 예정이다. 주유비 인하 대상은 모든 주유소가 아니라 한국도로공사 관리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이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총 이동 인원을 3093만명으로 전망했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118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연휴가 짧아 이동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귀성, 귀경과 성묘 이동이 겹쳐 129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길 혼잡은 24일 오전이 가장 클 전망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3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최대 10시간 45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은 25일 오후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9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7시간 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정부는 교통 수요에 맞춰 버스, 철도, 항공, 연안여객선 운행을 늘리고, 평시보다 1만1567회 많은 운행과 85만3000석의 추가 좌석을 공급한다. 경부선 양재~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도 23일부터 27일까지 오후 9시에서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연안여객선 주차장에는 추가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휴게소 14곳에서는 출입 시 혼잡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과속, 난폭운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