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P Inc.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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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술 기반과 데스크톱 크롬 브라우저를 결합한 프리미엄 노트북 ‘구글북’ 5종의 사전주문을 시작했다. 미국 판매는 10월 4일 시작되며, 시작 가격은 899달러다. 한국 출시 일정과 가격은 이번 발표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은 21일 에이서, ASUS, 델, HP, 레노버와 만든 구글북을 공개했다. 에이서 제품은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전환되는 컨버터블형이며, ASUS 제품은 2.2파운드 무게를 내세웠다. 델 제품은 휴대성과 화면의 균형, HP 제품은 외관 디자인, 레노버 제품은 15인치 화면을 각각 특징으로 제시했다.

제품군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구글은 두 계열 모두 45TOPS 이상 NPU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면은 최대 2.8K 해상도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고, 운영체제는 최대 10년간 기능 업데이트와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구글북은 구글 플레이의 안드로이드 앱과 데스크톱용 크롬 브라우저를 함께 쓰는 구조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휴대전화의 파일과 사진, 다운로드 파일에 노트북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매직 포인터’ 기능은 커서를 움직여 제미나이를 불러 화면 맥락에 맞는 제안을 띄우도록 설계됐다.

구매자에게는 구글 AI 프로 12개월 이용권과 5TB 클라우드 저장공간,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도구가 제공된다. 델은 자사 13인치 XPS 구글북을 999달러부터 미국 베스트바이와 구글 스토어에서 판매하며, 델닷컴 판매는 10월로 안내했다. 이 제품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최대 32GB 메모리, 2.5K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