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젬스톤이앤엠
사진=젬스톤이앤엠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그룹 핑클이 약 21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새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향후 약 2년간 핑클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젬스톤이앤엠은 23일 핑클의 활동 계획을 공개하며 음악과 공연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공식 MD, 브랜드 협업, 광고, 팬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슬로건은 ‘FIN.K.L RE:BLOOM’이다.

핑클이 네 멤버 완전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05년 디지털 싱글 ‘Forever Fin.K.L’ 이후 약 21년 만이다. 2019년 JTBC 예능 ‘캠핑클럽’을 통해 네 멤버가 재회하고 신곡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방송과 연계된 특별 프로젝트를 넘어 핑클이라는 팀의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활동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네 멤버가 새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큐멘터리와 전시에는 핑클의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

젬스톤이앤엠 그룹 경영총괄 Jason Lee 대표는 ‘FIN.K.L RE:BLOOM’에 대해 핑클의 과거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네 멤버와 팬들이 다음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활동은 핑클의 30주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될 예정이다.

핑클은 1998년 데뷔해 ‘Blue Rain’,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Now’ 등을 발표하며 1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네 멤버가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해 온 가운데, 완전체 음악과 공연의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