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캡쳐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ASTRO) 출신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28)가 오늘(28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차은우는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5월, 차은우의 입대 사실을 밝히며 “입소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이며, 팬들과의 안전을 고려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차은우는 조용히 훈련소로 이동해 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지난 5월 육군 군악대 선발에 응시해 최종 합격한 뒤 입대를 준비해왔다. 입대 전까지 그는 국내외 팬미팅과 각종 콘텐츠 촬영을 통해 팬들과의 이별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배우 아덴 초(Arden Cho)와 함께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즈’ OST 중 ‘Free’를 커버한 음원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그는 SNS를 통해 짧은 머리로 변신한 입대 전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보고 싶을 거예요. 믿기지 않지만 기다려주세요”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번 입대를 통해 차은우는 아스트로 멤버 중 MJ에 이어 두 번째로 군 복무에 나선 멤버가 됐다. 군 복무 기간은 약 18개월로,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차은우는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원더풀 월드’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특히 최근작인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입대 직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차은우는 소속사를 통해 “공백기 동안 팬들이 아쉽지 않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며, 팬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차은우의 입소로 인해 향후 활동은 잠시 중단되지만, 그가 복귀 후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여전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