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릎 인스타그램
사진=무릎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한국 e스포츠 대전격투 대표팀이 개최국 일본을 꺾고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철권8의 배재민, 스트리트 파이터6의 연제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이광노가 팀을 이뤄 결승에서 일본과 맞붙었다.

배재민은 이번 대회에서 ‘무릎(Knee)’으로 활동한 41세 선수로,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25일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한 뒤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대전격투 단체전은 스트리트 파이터6, 철권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를 묶어 진행됐다. 한국은 연제길이 스트리트 파이터6, 배재민이 철권8, 이광노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를 맡는 방식으로 경기에 나섰다.

배재민은 소속팀을 통해 “언제 이런 일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쁘다”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팀과 한국e스포츠협회에도 고마움을 밝혔다.

이번 대회 e스포츠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등을 무대로 진행된다. 한국은 대전격투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그란투리스모7 등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