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지스타 국제게임컨퍼런스 ‘G-CON 2026’의 2차 연사 라인업과 세션 정보가 공개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내러티브’와 ‘AI’를 중심으로 게임의 세계관과 아트, 전투, 음악, 이용자 선택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다룬다.
G-CON 2026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파이널 판타지 VII’의 키타세 요시노리 게임 프로듀서와 하마구치 나오키 게임 디렉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언바운드의 미카미 신지 대표가 참여한다. ‘하데스’의 그렉 카사빈, ‘리터널’의 해리 크루거, ‘디스패치’의 피에르 쇼레트 등도 연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 세션에서는 아리아드나 마르티네즈 수석 작가와 조안나 왕 아트 디렉터가 웹툰 작가 이종범과 함께 동양의 역사와 문화를 게임 세계관과 비주얼로 구현한 과정을 소개한다. ‘더 위쳐’의 마르친 블라하 스토리 디렉터와 필립 웨버 내러티브 디렉터는 신화와 민담, 역사와 문학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게임 서사를 설명할 예정이다.
게임 아트를 주제로 한 세션에는 ‘갓 오브 워’, ‘마블 스파이더맨’, ‘컨트롤’, ‘팀 포트리스 2’,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팀 닌자의 히라야마 마사카즈와 시바타 코헤이는 고난도 액션 RPG에서 반복되는 실패와 재도전, 전투 시스템이 플레이어 경험과 서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게임 외 분야 창작자들도 무대에 오른다. 장항준 감독과 이병헌 감독은 ‘AI 게임 시대, 대체 불가능한 창작의 감각: 말맛과 맥락’을 주제로 인물 관계와 상황, 대사의 호흡을 이야기한다.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인사이드 아웃 2’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장은 감정과 심리를 캐릭터와 공간, 표정과 움직임으로 시각화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That Dragon, Cancer’의 라이언 그린과 에이미 그린은 개인의 경험을 콘텐츠로 옮기는 과정을 소개한다.
G-CON 2026 사전등록은 11월 15일까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행사 세부 강연 시간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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