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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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국제 금값이 급락하면서 국내 순금 한 돈 가격도 하락했다. 9월 29일 기준 순금 24K 한 돈(3.75g)은 금은방 판매가 기준 80만8000원, 매입가는 68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판매가는 전날보다 1만6000원, 1.98% 내렸다.

국내 금 현물 가격의 기준이 되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는 순도 99.99% 금 1g이 18만3940원에 거래됐다. 한 돈으로 환산하면 68만9775원이다. KRX 금시장은 1g 단위로 가격을 표시하며, 실제 금은방 판매가는 부가가치세와 세공비, 매장 마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국제 금값은 1트로이온스당 4160.50달러로 확인됐다. 원, 달러 환율은 1달러당 1358원 수준이었다. 국내 금값은 국제 금값과 환율의 영향을 함께 받기 때문에 국제 시세가 하락해도 환율 움직임에 따라 국내 가격 하락 폭은 달라질 수 있다.

금값 약세의 배경으로는 미국 채권 수익률 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가 거론됐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만큼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낮아질 수 있다. 국제 금값은 9월 28일 오전 한때 온스당 4171.60달러까지 떨어졌고, 은값도 같은 시각 4.78% 하락했다.

한국금거래소 기준으로 18K 금은 팔 때 50만2800원, 14K 금은 38만9900원이었다. 백금은 살 때 32만6000원, 팔 때 26만7000원으로 고시됐으며 은은 살 때 1만1370원, 팔 때 9470원이었다. 금속 가격은 국제 시세와 환율, 거래 시점에 따라 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