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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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올리비아 와일드 감독의 영화 ‘완벽한 초대’ 국내 개봉이 당초 10월에서 12월로 연기됐다. 정확한 개봉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수입,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9월 29일 ‘완벽한 초대’의 개봉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내년 열리는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일정에 맞춰 프리미어 기획 상영과 시사회 등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완벽한 초대’는 완벽한 저녁 식사를 준비한 부부 앤젤라와 조가 윗집 커플과 얽히며 예상하지 못한 밤을 보내게 되는 코미디 드라마다. 올리비아 와일드가 연출과 주연을 맡았고 세스 로건, 페넬로페 크루즈, 에드워드 노튼이 출연한다.

영화는 스페인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바탕으로 하정우 감독의 ‘윗집 사람들’과 같은 원작에서 출발한 미국판 리메이크다. 국내 배급 자료에는 러닝타임 107분, 장르 코미디, 드라마로 소개돼 있다.

‘완벽한 초대’는 2026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북미에서는 6월 제한 개봉으로 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그린나래미디어와 누리픽쳐스가 수입하고 그린나래미디어와 모비데이즈가 배급한다. 국내 극장 개봉은 12월로 변경됐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상영 규모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