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J소다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DJ소다 인스타그램 캡쳐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DJ소다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극심한 모발 손실로 고통받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전체 머리의 10% 정도만 남았다”며 “학대당한 강아지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이 너무 와닿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달 DJ소다는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서 탈색 시술을 받다가 탈색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 머리카락이 뿌리부터 녹아내리는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원래 굵고 숱이 많던 모발이 갑자기 손상되면서 결국 삭발 상태가 됐고, 지금까지도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고 끊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친구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머리숱이 많았는데 이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너무 슬프고 마음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한편, DJ소다는 미용실 측에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지만, 미용실은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머리가 잘 됐다”며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그는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모발 손실은 외모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번 사건은 미용 시술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와 소비자 보호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