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커스/CJ CGV㈜
사진=로커스/CJ CGV㈜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4000만 회를 기록한 웹툰 ‘전자오락수호대’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

영화 ‘전자오락수호대’는 게임 속 세상을 세팅하고 관리하는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주인공인 에이스 요원 패치는 한물간 8비트 고전 게임의 강제 종료 위기를 막기 위해 게임 속으로 들어가고, 플레이어인 용사를 무사히 엔딩까지 이끌어야 한다.

원작은 가스파드 작가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작품이다. 게임이 실행되는 화면 뒤에 게임을 유지하는 수호대원들이 존재한다는 설정과 현실 세계와 게임 세계를 오가는 전개로 인기를 얻었으며, 평균 평점 9.98점을 기록했다.

극장판은 원작의 핵심 세계관을 확장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3D 애니메이션 기술과 픽셀 스타일을 결합해 서로 다른 게임 세계를 한 작품 안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3D 게임 속에서 승승장구하던 패치가 음모에 휘말려 8비트 고전 게임 세계로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제작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로커스가 맡았다. 영화에는 패치와 함께 수호대를 동경하는 퍼블리, 플레이어 용사, 비둘기 전서구, 야심가 치트 등이 등장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패치가 ‘용검 전설’을 지키기 위해 고전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과 몬스터의 공격을 피해 달리는 용사의 모습이 소개됐다.

가스파드 작가는 완성된 영화를 본 뒤 영상화에 맞게 이야기가 정리됐고 세부 장면도 기대 이상으로 구현돼 행복했다고 밝혔다. ‘전자오락수호대’는 10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