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코드엔터테인먼트
사진=인코드엔터테인먼트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그룹 키빗업(KEYVITUP)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제물포시장 인근에서 새벽까지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주민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3시 20분께 제물포시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소음이 심하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뒤 촬영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키빗업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새벽까지 신보 관련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촬영은 오전 3시 50분까지 이어졌고, 현장에서는 확성기 사용 등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인코드는 사과문에서 “평온한 밤을 보내셔야 할 시간에 촬영으로 인한 소음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으셨을 주민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주변 환경과 주민 생활에 미칠 불편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후속 조치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향후 촬영과 제작 과정에서는 주변 환경과 주민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제작 프로덕션과 함께 촬영 전반의 사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촬영 시간과 현장 소음 관리도 면밀히 확인해 유사한 상황의 재발을 막겠다고 했다.

키빗업은 지난 4월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