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배우 전도연이 뉴욕 연극 무대 전 회차 매진에 이어 영화제 공식 초청까지 잇달아 기록했다. 전도연이 출연한 연극 ‘벚꽃동산’은 지난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공연됐고, 총 11회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벚꽃동산’은 사이먼 스톤이 안톤 체호프의 희곡을 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도연과 박해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LG아트센터가 제작했다. 파크 애비뉴 아모리는 공식 일정에서 이 작품을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웨이드 톰슨 드릴 홀에서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뉴욕 공연 11회가 사전 매진됐다고 전했다.
공연에 이어 전도연 주연의 영화 ‘가능한 사랑’은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제 공식 소개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은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뉴욕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전도연은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과 함께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서로 다른 계층에 속한 두 부부의 삶이 충돌하는 이야기다. 전도연은 공장 해고 이후의 현실을 마주한 미옥 역을 맡았다. 뉴욕영화제는 작품을 미국 프리미어이자 메인 슬레이트 상영작으로 소개했으며,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상영을 비롯해 10월 3일과 12일에도 일정이 잡혀 있다.
‘가능한 사랑’은 2026년 제작된 한국 영화로, 상영 시간은 164분이며 한국어 대사와 영어 자막으로 상영된다. 영화제 측은 이창동 감독의 작품이 2026년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이자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한국 출품작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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