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사진=AI 생성 이미지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9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상승했다. 광주는 2.7%, 전남은 2.8% 올라 지역별 상승률에는 0.1%포인트 차이가 났다.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2일 발표한 ‘2026년 9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통합 소비자물가지수는 120.86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상승했다. 상품은 전월보다 0.9% 올랐고 서비스는 0.4% 하락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한 품목별 상승률은 상품 3.1%, 서비스 2.4%였다. 상품 가운데 공업제품이 4.4% 올라 상승 폭이 컸고, 전기가스수도는 0.3%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0.9% 하락했다. 서비스에서는 보험서비스료가 13.4%, 해외단체여행비가 19.3% 상승했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경유가 20.3%, 휘발유가 12.1% 올랐다. 반면 식용유는 11.7%, 건강기능식품은 1.3%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국산 쇠고기와 고등어가 각각 8.5%, 16.3% 상승했지만 배추와 사과는 각각 19.0%, 8.9% 내렸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4% 하락했다. 광주는 4.9%, 전남은 4.0% 하락해 두 지역 모두 신선식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았다.

일상적인 구입 품목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통합 기준 전월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2.5% 상승했다. 광주와 전남의 생활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5% 상승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지수는 광주가 120.36으로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2.7% 올랐다. 전남은 121.33으로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2.8% 상승했다. 통계청 자료 분석과 작성 편의상 통합 이후에도 지역별 수치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명칭으로 구분해 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