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타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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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개그맨 곽범이 마운자로를 맞으며 달리기를 병행해 12㎏을 감량한 뒤, 현재는 주사 투여를 중단하고 러닝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범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공개된 ‘연차없는 곽범의 마운자로&위고비, 러닝 다이어트 솔직 후기’ 영상에서 체중 관리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다리를 다친 뒤 움직이지 못하면서 체중이 늘었고, 달리고 싶어도 체중 때문에 발목에 무리가 왔다고 말했다.

이후 마운자로를 추천받아 투여하면서 달리기를 시작했고, 곽범은 “마운자로를 맞으면서 뛰었더니, 재활도 되고 속도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마운자로를 맞지 않고 러닝만 하고 있다”며 체중을 줄인 뒤 달릴 때 심박수가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곽범이 언급한 마운자로의 성분인 터제파타이드는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식사 조절과 신체활동을 병행한 조건에서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72주간 진행된 SURMOUNT-1 임상시험에서는 용량에 따라 터제파타이드 투여군의 평균 체중이 시작 시점보다 15.0%에서 20.9% 줄었고, 위약군은 3.1% 감소했다.

다만 해당 임상시험은 터제파타이드와 운동을 함께 했을 때 운동만 했을 때보다 효과가 얼마나 커지는지를 직접 비교한 연구는 아니다. 곽범의 사례 역시 개인의 경험에 해당하며, 약물 사용과 운동 여부는 건강 상태와 처방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