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2025년 축구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단연 손흥민(31)의 이적 소식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8시즌째 활약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의 영입 제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LAFC(로스앤젤레스 풋볼 클럽)가 손흥민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그의 거취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외신과 국내 매체들은 토트넘이 약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78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받으면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과 재정 건전성을 모두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의 한국 투어 일정을 마친 뒤 본격적인 협상 과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모든 보도가 이적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에 한 시즌 더 남아 팀에 기여할 의사도 내비쳤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이적이 추진될 수도 있고, 당장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잔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손흥민의 미국 이적설이 보도되자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한다. 한편에서는 손흥민이 유럽 무대를 떠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계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 새로운 도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미국에서도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