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일본 록밴드 켄 요코야마(Ken Yokoyama)가 2027년 6월 열릴 예정인 ‘SATANIC CARNIVAL 2027’을 끝으로 밴드 활동을 중단한다.
켄 요코야마 공식 사이트는 지난 9월 25일 ‘Ken Yokoyama (Ken Band) 활동 중단 안내’를 게시하고, 같은 날 열린 일본 오사카 라이브하우스 팡게아 공연에서 요코야마 켄이 무대 위에서 활동 중단 계획을 알렸다고 밝혔다.
밴드 측은 “Ken Yokoyama (Ken Band)는 밴드로서의 기력과 체력 저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 내년 6월의 SATANIC CARNIVAL 2027에서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한 팬들과 활동을 지원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즉시 활동을 끝낸다는 의미는 아니다. 켄 요코야마는 지난 3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7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RUMBLE×JAG 2027’ 출연을 알렸으며, 출연 날짜는 추후 공개한다고 공지했다. 활동 중단의 기준점으로 제시된 ‘SATANIC CARNIVAL 2027’의 구체적인 개최일과 장소, 공연 이후 활동 재개 여부는 이번 안내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켄 요코야마는 하이 스탠더드(Hi-STANDARD)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요코야마 켄이 2004년 솔로 프로젝트로 출발시킨 밴드다.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이후 밴드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08년 일본 부도칸 공연과 다수의 앨범 및 싱글 발표를 통해 일본 펑크록 신에서 활동해왔다.
현재 켄 요코야마는 2026년 7번째 콘셉트 투어 ‘The Rags To Riches Tour Ⅶ’를 진행 중이다. 공식 일정에는 10월 4일 나고야 다이아몬드 홀 공연을 비롯해 10월 13일 도쿄 신다이타 라이브 하우스 피버, 10월 14일 도요스 PIT 공연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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