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개막한 가운데 KBS독립영화상 후보작 12편과 심사위원 3명이 확정됐다. 수상작은 상금 1000만원을 받으며,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비전의 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KBS독립영화상은 한국 독립영화 지원과 신진 감독 발굴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비전’ 섹션에 초청된 한국 저예산, 독립영화 12편을 대상으로 최종 수상작 한 편을 선정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수상작 발표 행사는 폐막 전날인 14일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작은 김효미 감독의 ‘귀벌레’, 박근영 감독의 ‘극장에 두고 온 것들’, 신동민 감독의 ‘당신을 위한 것은 아닌’, 김미영 감독의 ‘모종의 탐정’, 오세현 감독의 ‘베일러’, 박송열 감독의 ‘사랑의 지평선 너머로’, 손현록 감독의 ‘새’, 박홍민 감독의 ‘스페이스’, 신선 감독의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장우진 감독의 ‘우주의 흔적’, 정지혜 감독의 ‘풀문’, 김시진 감독의 ‘화곡사’다.
심사는 영화평론가 남다은, 신연식 감독, 이지원 감독이 맡는다. 남다은 평론가는 영화 비평과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신연식 감독은 ‘동주’ 등의 각본과 연출에 참여했다. 이지원 감독은 장편 데뷔작 ‘미쓰백’으로 주목받은 뒤 영화와 드라마 연출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어워드 안내에 따르면 KBS독립영화상은 비전 부문의 한국 작품 가운데 한 편을 선정하며, 상금은 KBS가 후원한다. 수상작은 극장 개봉 뒤 ‘KBS 독립영화관’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지만, 방송권 계약은 수상과 별도로 진행된다.










0개의 댓글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