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東宝/2026「映画ちいかわ」製作委員会
사진=東宝/2026「映画ちいかわ」製作委員会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60만명을 넘어섰다. 9월 30일 개봉한 영화는 10월 4일까지 60만4730명을 모으며 국내 극장가에서 빠른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개봉 첫날 약 1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당일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경쟁작에 잠시 선두를 내줬지만, 10월 3일 하루 관객 20만4394명을 기록하며 다시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0만 관객 도달 속도도 눈에 띈다. 지난해 개봉해 346만명의 관객을 모은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과 올해 164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보다 빠른 속도로 60만명에 도달했다.

흥행 배경에는 원작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영화의 이야기 전개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간단한 토벌에도 보수를 100배로 받을 수 있다는 초대장을 받고 미지의 섬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우면서 섬에 숨겨진 비밀과 예상 밖의 전개를 담았다.

원작자 나가노가 각본을 맡았고 오이카와 케이 감독이 연출했다. 국내 개봉일은 9월 30일이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