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로운형제
사진=영화로운형제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조영근 감독의 영화 ‘퍼플 스왈로우’가 오는 10월 1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웹진의 개봉 예정작 목록과 영화 정보에 따르면 개봉일은 2026년 10월 14일이다.

‘퍼플 스왈로우’는 한국에서 제작된 66분 분량의 판타지 드라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됐으며 조영근 감독이 연출과 각본, 촬영을 맡았다. 임유원과 정재윤이 출연하고, 제작사는 댄디필름, 배급사는 영화로운 형제로 기재돼 있다.

이야기는 겨울 한가운데 소설을 함께 쓰던 동료의 등단 소식을 들은 한 여자가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집에 있던 남편은 보일러실에서 제비를 봤다고 말하지만, 여자는 이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그날 밤 여자는 창밖 어딘가에서 낯설고 신비로운 자줏빛 울음소리를 듣는다.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나서면서 평범했던 일상에 변화가 생기고, 영화는 주인공이 마주하는 보랏빛 제비를 중심으로 현실과 환상이 맞닿는 과정을 따라간다.

작품은 창작을 둘러싼 관계와 좌절을 배경으로 한 인물의 내면 변화를 판타지적 소재로 풀어낸다. 영화 정보에는 조영근 감독이 각본과 촬영까지 맡은 것으로 나와 있어 한 편의 단편 영화 안에서 연출과 시각적 표현을 함께 구축한 작업이라는 점도 확인된다.

개봉까지 일주일 남은 현재 확인된 공개 일정은 10월 14일이다. 상영관별 상영 시간과 예매 가능 여부는 극장 편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