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현대자동차의 오프로드 전기 SUV 콘셉트카 ‘크레이터 콘셉트’가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 등장했다. 현대차가 게임 속 차량으로 크레이터를 공개한 것이며, 현재 실제 판매를 위한 양산 계획이 공개된 모델은 아니다.
현대차는 8일 크레이터 콘셉트가 ‘더 크루 모터페스트’ 시즌 11 오프로드 테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가 디자인한 콤팩트 전기 SUV 콘셉트카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개된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디자인 방향과 모험 지향적 이미지를 담았다.
게임 이용자는 크레이터 콘셉트로 진흙이나 바위 같은 거친 지형을 주행할 수 있다. 차량이 장애물에 빠졌을 때 와이어를 걸어 빠져나오는 윈치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고, 외관과 성능을 취향에 맞게 조정하는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트랙포지 기능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직접 오프로드 코스를 제작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다. 이번 협업에서 현대차는 게임을 통해 크레이터 콘셉트와 향후 XRT 라인업의 디자인 방향을 알리고, 차량과 브랜드를 체험하는 접점을 게임으로 넓힌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2025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실물로 처음 공개된 콘셉트카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해당 차량을 ‘판매하지 않는 콘셉트 차량’으로 안내하고 있어, 이번 게임 공개가 곧 양산이나 출시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대차는 앞으로 ‘더 크루 모터페스트’의 차기 시즌에 다른 차량들도 단계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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