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프랑스에서 합계 58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드골’ 2부작이 오는 11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1편 ‘드골: 저항의 시작’과 2편 ‘드골2: 자유의 시대’는 모비데이즈가 수입, 배급을 맡으며, 2편의 국내 개봉일은 11월 25일로 등록됐다.
‘드골: 저항의 시작’은 제79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안토닌 보드리 감독이 연출하고 시몬 압카리언, 사이몬 러셀 빌, 니엘스 슈나이더,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가 출연한다.
2부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장군 샤를 드골이 저항을 이끌어가는 과정을 다룬다. 1편에서는 나치에 항복한 프랑스를 떠나 런던으로 망명한 드골이 라디오를 통해 저항을 호소하며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후속편 ‘드골2: 자유의 시대’는 1943년을 배경으로 한다. 정부가 항복하고 국토가 점령된 상황에서 드골은 카사블랑카 회담을 통해 미국이 프랑스 대표 장군으로 필리프 르클레르가 아닌 앙리 지로를 내세운 현실과 마주한다. 작품 속 드골에게 남은 병력은 운전병을 포함해 1만3000명이며, 그는 미국의 냉대와 영국의 압박 속에서 사막의 병사 1000명과 파리 지하 레지스탕스에 기대어 프랑스의 운명을 건 싸움에 나선다.
2편의 러닝타임은 153분이며 장르는 액션, 드라마, 전쟁이다. 두 작품은 프랑스에서 2026년 6월 연이어 개봉한 뒤 장기 흥행을 이어갔고, 현지 관객 합계 581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두 작품 모두 11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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