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유튜버 올리버쌤 가족이 10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장기 휴식에 들어간다. 올리버쌤은 9일 오후 11시 예정된 ‘리조나레 괌 당첨자 발표 라이브 방송’을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한 뒤 가족의 건강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리버쌤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구독자 약 225만 명을 보유한 그는 최근 가족이 짧은 기간에 큰 변화와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와 갑작스럽게 이별했고, 1600㎞가 넘는 대륙 횡단 이사도 진행하면서 슬픔과 피로를 충분히 돌보지 못한 채 활동을 이어왔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과 아내, 아이들의 마음에 쌓인 상처와 피로가 예상보다 깊었다며 일상적인 생각과 영상 제작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힘들 정도의 정서적 탈진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최근 전문의로부터는 당분간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최소 6개월 이상의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휴식은 유튜브를 시작한 뒤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올리버쌤은 설명했다. 다만 오래전부터 약속한 ‘리조나레 괌 당첨자 발표 라이브 방송’은 예정대로 마무리한다. 현재 시각 기준 방송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며, 9일 오후 11시 한국 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리버쌤은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은 채 당분간 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회복하는 데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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