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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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주지훈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중증외상센터’ 시즌2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진행 중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다.

주지훈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열흘 전쯤 ‘바이킹’ 촬영을 끝냈고, 곧 ‘중증외상센터’ 시즌2 촬영에 들어가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쟁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을 실제 사람을 살리는 조직으로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주지훈이 백강혁 역을 맡았다.

주지훈은 또 다른 차기작인 ‘재혼 황후’에서 동대제국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한다. 작품은 완벽한 황후 나비에가 황제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뒤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는 로맨스 판타지다. 나비에는 신민아, 하인리는 이종석, 라스타는 이세영이 맡았다.

주지훈은 로맨스 장르 출연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배우는 제 마음의 변화보다 쓰임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혼 황후’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관련해 과거 ‘하렘의 남자들’ 작업 경험으로 작품의 장르와 설정이 덜 낯설어졌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액터스 하우스: 주지훈’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만5000원이며, 올해 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재혼 황후’는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선정작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절대 권력을 지닌 황제 소비에슈로 변신하며, 이후 ‘중증외상센터’ 시즌2 촬영에도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