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레이저가 8,000Hz 폴링레이트와 아날로그 옵티컬 스위치를 탑재한 60% 배열 게이밍 키보드 ‘헌츠맨 V3 Pro Mini 8KHz’를 공개했다. 한국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는 한국 레이아웃 제품을 28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레이저는 지난 1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신제품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2세대 레이저 아날로그 옵티컬 스위치와 래피드 트리거를 적용했으며, 키 입력 작동점은 0.1mm부터 4.0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스위치 수명은 최대 1억 회로 제시됐다.
핵심 변화는 8,000Hz 하이퍼폴링이다. 레이저는 자체 테스트에서 스위치 작동부터 호스트 USB 포트가 신호를 받기까지 평균 지연시간이 0.48ms였다고 밝혔다. 비교 수치는 레이저가 2026년 9월 실시한 내부 시험 결과로, 같은 조건에서 가장 가까운 경쟁 제품보다 26%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키보드에는 Snap Flex, Snap Tap, Dynamic Keystroke, Dual-Keypress Priority 등 레이저의 Advanced Input Control 기능이 포함됐다. 숫자열을 이용해 작동점과 래피드 트리거 감도를 바로 조절할 수 있고,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최대 6개의 프로필을 온보드 저장할 수 있다. 브라우저 기반 Synapse Web도 지원한다.
제품은 60% 배열로 마우스 이동 공간을 넓힌 형태이며, 알루미늄 상판과 이중사출 PBT 키캡을 사용했다. 레이저 한국 공식 판매 페이지에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 한국 레이아웃과 미국 배열 선택지가 함께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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