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 4만936건 가운데 20대와 30대가 3만1087건으로 7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건수에서도 2030세대 비중이 66.2%에 달해 청년층의 피해와 보증 수요가 모두 큰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2026년 8월까지 누적 인정 건수는 4만936건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만349건, 30대가 2만738건으로 집계됐다. 20대 피해 인정 사례 중 보증금이 2억원 이하인 경우는 9908건으로 95.7%였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를 보면 2025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체 가입 건수는 27만7988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2030세대 가입은 18만4153건으로 66.2%를 차지했다. 보증금액 기준으로도 전체 64조7310억원 중 40조493억원이 2030세대에 해당해 61.9%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보증 가입 건수는 2023년 20만1947건에서 2025년 18만4153건으로 1만7794건, 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가입 건수도 11.2% 줄었다.
국토부는 2026년 8월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자등 658건을 추가 결정했으며, 피해주택 1만718호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피해 인정 여부는 전세사기피해자법상 요건과 심의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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