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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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보다 작고 가벼운 초소형 게임패드 ‘엑스박스 나노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49.99달러에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는 11월부터 출시된다.

엑스박스 나노 컨트롤러는 길이가 5인치를 조금 넘는 약 12.7cm, 무게는 3.5온스 약 99g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품을 지금까지 선보인 엑스박스 컨트롤러 가운데 가장 작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어린 이용자나 손이 작은 이용자, 휴대용 게임패드를 찾는 소비자를 주요 대상으로 내세웠다.

크기는 줄였지만 게임에 필요한 18개 표준 입력을 갖췄다. 엑스박스 무선과 블루투스를 지원해 호환되는 콘솔과 PC, 모바일 기기 등에 연결할 수 있다. 내장형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스크린샷 촬영과 게임플레이 녹화 등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액션 버튼’도 포함됐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는 정식 출시일이 11월 4일로 표시됐다. 한국은 11월 출시 대상 국가에 포함됐지만 국내 판매 가격과 구체적인 판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국가별 가격과 판매 가능 여부는 다를 수 있다.

엑스박스 나노 컨트롤러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전자와 일부 TV 구매자에게 이 컨트롤러와 신규 가입자용 게임패스 얼티밋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미국 내 연말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