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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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KT가 매장 업종과 시간대, 계절, 날씨에 맞춰 음악을 추천하고 안내 방송과 매장 홍보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AI 공간 음악 플랫폼 운영사 어플레이즈와 협력해 소상공인 전용 매장음악 서비스 ‘래디오비즈(RaiDIO Biz)’를 16일 선보였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래디오비즈는 매장 분위기와 공간 특성을 반영해 음악을 추천하고, 시간과 요일에 따라 재생 목록을 자동으로 바꾸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오전, 점심, 저녁 등 영업 시간대별로 음악을 설정할 수 있으며, 매장 운영에 맞춰 자동 재생과 종료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KT 상품 안내에 따르면 서비스는 매장음악을 저작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내 방송 기능도 포함됐다. 영업시간, 이벤트, 프로모션 등 매장에 필요한 멘트를 예약해 방송할 수 있고, 서비스 운영사인 어플레이즈는 매장 전용 AI CM송 제작 기능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포스기와 태블릿 등 여러 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장 홍보와 고객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사업자가 래디오비즈 플랫폼에 매장 정보를 등록하면 음악 앱 ‘래디오’ 이용자에게 매장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 가입 시 제공되는 QR 스티커를 매장에 비치하면 방문객이 방명록을 남기는 방식의 고객 관리도 가능하다.

월 이용료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900원이며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KT 모바일 통신요금과 합산 청구된다. 2026년 10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3개월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12월 6일부터 2027년 10월 5일까지 가입하면 1개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이용 기간이 끝난 뒤 계속 사용하려면 별도 동의가 필요하고, 동의하면 정상 요금이 청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