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소니코리아가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용 공간 음향 마이크 ‘ECM-AX1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
ECM-AX10은 스마트폰에 USB-C 단자로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구 형태의 모듈에 4개의 무지향성 마이크 캡슐을 탑재해 여러 방향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포착하고, 음원의 방향과 거리감, 주변 공간의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기록하도록 설계됐다.
녹음 방식은 앰비소닉스, 바이노럴, 스테레오 등 3가지를 지원한다. 앰비소닉스 녹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Spatial Audio Video Tool’과 연동해 공간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바이노럴 녹음은 헤드폰 감상에 맞춘 2채널 입체 음향을 제공하며, 스테레오 녹음은 헤드폰과 스피커에서 모두 재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좌우 2채널 방식이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영상 촬영과 클립 확인, 간단한 편집, 영상 파일 내보내기까지 진행할 수 있다. 소니는 일부 기능이 스마트폰 기종과 촬영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호환 기기 목록에는 Xperia 1 VI, 1 VII, 1 VIII, 삼성전자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6 울트라, 구글 픽셀 10, 10 프로, 오포 Find N6, 샤오미 15T, 17 울트라가 포함됐다. 아이폰은 iPhone 15, iPhone 16 Pro, iPhone 17, iPhone 17 Pro, iPhone 17 Pro Max가 테스트 대상이다. 호환성은 운영체제와 기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CM-AX10은 이클립사 오디오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 소개됐다. 제품 길이는 약 116㎜, 무게는 약 24g이며, 소니는 브이로그와 여행, 공연, 스포츠 관람 등 현장감을 담는 스마트폰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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