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홈플러스 입점업체에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의 금리를 추가로 낮추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다만 인하 폭과 적용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피해업체의 금융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하며 금리 인하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티몬, 위메프 사태 당시 피해 중소기업에 연 2.5% 고정금리가 적용된 사례도 논의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서 올해 7월 홈플러스 피해 소상공인 전용 긴급경영안정자금을 500억원 늘리고 금리를 0.5%포인트 우대하는 방안을 공고했다. 소진공 직접대출의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중기부는 지난 2월부터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기관과 은행 심사를 거치지 않는 직접대출과 간이심사를 도입했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한 신청도 안내했다.
3분기 기준 소진공 정책자금 금리는 연 3.85%에서 3.35%로 낮아졌지만, 최근 예탁금리 상승으로 이달 들어 정책자금 금리가 다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감사에서는 지원 대상 업체의 실제 대출 집행률이 낮아 금리와 심사 요건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추가 금리 인하는 협의가 마무리된 뒤 구체적인 금리와 적용 대상, 시행 시점이 별도로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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